김포 자동차유리 아반떼 CN7 앞유리 교체 주행 중 돌빵 당일 작업 완료
오늘은 조금 웃픈 사연을 가진 고객분이 오셨다.
운양동에 사시는 분인데, 전화를 주신 건 남편분이었다. 말씀을 들어보니 아내분이 운전하다가 돌빵이 생겼고, 집에 와서 남편한테 말을 못 하고 있다가 결국 들켰다고 하셨다. 며칠을 그냥 타고 다니셨던 것 같다. 남편분 목소리에 화가 났다는 느낌은 없었고, 오히려 빨리 고쳐줘야 한다는 걱정이 더 컸다. 부부 중에 한 분이 미안해하면 다른 분이 괜찮다고 하는 게 사람 사는 거라고 생각한다.
차량은 아반떼 CN7이었다. 입고해서 확인해 보니 조수석 쪽 앞유리 중간에 충격 지점이 있었고 금이 제법 퍼진 상태였다. 며칠을 방치한 흔적이 역력했다. 크기를 보니 처음 생겼을 때는 복원으로 끝날 수도 있었겠다 싶었는데, 지금은 교체 말고는 선택지가 없는 상태였다. 남편분께 상태를 설명드리고 교체로 진행하기로 했다.
돌빵이 생기면 말하기가 왜 이렇게 어려울까
농담처럼 들릴 수 있지만 이런 경우가 생각보다 꽤 있다. 돌빵이 생긴 사실을 배우자나 가족한테 바로 말하지 못하고 며칠을 끌다가 오시는 분들이 종종 계신다. 작은 흠집이라고 생각해서 넘어가셨거나, 괜히 한 소리 들을까 봐 기다려 보신 거다.
문제는 기다릴수록 상황이 나빠진다는 것이다. 돌빵은 시간이 지날수록 금이 번진다. 처음에 복원이 가능한 크기였다가 교체를 해야 하는 크기가 되면 비용이 달라진다. 오늘 차량도 조금 더 빨리 오셨더라면 교체보다 비용이 적게 드는 복원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가족 중 누군가 차에 돌빵이 생겼다고 말하면 일단 잘 왔다고 해주시는 게 서로에게 낫다. 빨리 처리할수록 비용도 줄고 시간도 줄어든다.
아반떼 CN7 앞유리 교체 작업
아반떼 CN7은 국내에서 꾸준히 팔리는 모델이라 부품 수급이 빠르다. 당일 작업이 가능한 이유 중 하나다.
이 차량은 앞유리 상단에 레인센서와 전방 카메라가 장착된 트림이었다. 유리를 교체하면 카메라 브라켓도 분리했다가 재조립해야 하는데, 이 과정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나중에 전방 충돌 경고나 차선 유지 시스템이 오작동할 수 있다. 유리 교체가 단순히 유리만 바꾸는 작업이 아닌 이유가 여기 있다.
기존 유리를 분리하고 프레임에 남아있는 실런트를 깨끗하게 정리했다. 방청 프라이머를 도포하고 전용 실런트를 균일하게 올린 다음 새 유리를 정위치에 안착시켰다. 충분한 경화 시간을 확보한 후 카메라 브라켓을 재조립하고 와이퍼 작동 상태와 센서 반응을 확인했다. 마지막으로 물을 뿌려 누수 여부를 점검하고 작업을 마쳤다.
남편분이 찾으러 오셨을 때 유리 상태를 한번 보시고 고개를 끄덕이셨다. 그러면서 한마디 하셨다.
며칠 전에 왔으면 더 쌌겠네요.
맞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잘 오셨다. 이보다 더 늦었으면 더 비쌌을 테니까.
아반떼 CN7 앞유리, 주의할 점 하나
교체 후에 꼭 드리는 안내가 있다. 작업 당일은 세차를 하시면 안 된다. 실런트가 완전히 경화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고압 세차는 경화가 덜 된 실런트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최소 24시간 이후에 하시는 것이 맞다. 당일에는 차 창문을 살짝 열어두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밀폐된 실내 압력이 경화 전 유리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작은 것 같아도 이런 부분 하나하나가 작업 결과를 오래 유지시켜 준다.
돌빵은 발견하는 즉시 연락 주세요
운양동, 마산동, 구래동 어디서 오셔도 괜찮다. 주행 중 돌빵이 생겼다면 일단 연락을 주시면 된다. 복원이 가능한 상태인지, 교체를 해야 하는 상태인지는 사진만 보내주셔도 먼저 확인해 드릴 수 있다. 그리고 오늘처럼 배우자나 가족이 돌빵을 냈다면 혼내지 마시고 빨리 보내주시면 된다. 그게 제일 빠른 해결책이다.
김포에서 자동차 앞유리 교체나 돌빵 수리가 필요하신 분들은 글라스루프 김포로 편하게 연락 주세요.